[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병헌이 1년 만에 다시 '공장장 봉작가' 무대에 오른다.
병헌이 지난해 데뷔작인 연극 '공장장 봉작가'를 같은 시기와 같은 날짜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연극 '공장장 봉작가'는 극단 배우다방의 작품으로, 세상과 타협해 자극적으고 세속적인 글을 써내던 봉작가가 자신의 순수한 창작본능을 되찾는 이야기다.
관계자는 "병헌은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기 위해 '공장장 봉작가'에 다시 출여하게 됐다. 배우 본인의 연기 열정과 사랑이 그만큼 크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활동과 공연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병헌은 지난해 연극 '공장장 봉작가'와 국민 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스페셜 라이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 여름 동물원', 연극 'S다이어리' '여도'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연극 '공장장 봉작가'는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개막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