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GM 부도위기에도 노사 평행선…“돈 없다 vs 사측 꼼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M본사 통보 기한 불과 이틀 앞둬
한국GM 4월까지 2조원 확보해야…노조 “압박 수단”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지엠(GM)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GM 본사 측이 제시한 임금 및 단체협상 합의 기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도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있다. 노조의 복리후생비 감축 동의 여부가 관건이지만, 아직 노조의 동의는 없다.

한국GM 사측은 자녀 학자금 지원을 3년간 중단하고 대상도 대폭 축소해 연간 비급여성 복리후생비용 3000억 원 중 1000억 원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작년 성과급(인당 420만원) 미지급은 물론 신차배정도 없을 전망이다.

한국GM 사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뉴스핌과 통화에서 “GM 본사에서 고위급 임원이 와서 설득도 해보고 협상 기한이 얼마 남지 않다는 것도 수차례 얘기했지만 아직 노조 측 움직임은 없다”며 “이틀 후면 한국GM의 운명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 하면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앞서 지난 26일 방한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이날 오후한국GM 부평공장에 방문,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복리후생비 등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리 앵글 사장은 이날 비공개 면담에서 "자구안을 내지 못하면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GM이 4월 말까지 마련해야 하는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약 2600명에 4월말 위로금을 지급해야 한다. 2~3년치 연봉, 평균 약 2억원으로만 계산해도 5000억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이뿐 아니라 4월 중 지난해 격려금 중 절반(1인당 약 450만원)도 줘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드는 약 720억원(450만원×1만6000명)도 부담이다.

게다가 당장 이달 말 7000억원의 차입금 만기가 다시 도래하고, 한국GM 감사보고서(2016년말 기준)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8일까지 9880억원에 이르는 채무 만기도 줄줄이 돌아온다.

반면 노조는 ‘자금난’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GM 본사가 부도카드와 자금난 등을 수단으로 노조를 목 죄고 있다”며 “노조에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임금체불과 함께 지급키로 한 합의사항을 어길 경우 생산차량 압류 조치, 고소, 고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