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파사트GT'로 한국시장 2년만에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지향 안전 편의사양 대거 장착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첨단기술로 중무장 한 ‘파사트GT’로  2년 만에 국내 시장에 복귀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월중순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파사트GT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파사트GT는 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팔린 이전 파사트와 달리 유럽 엠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이다. 기존 모델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 공간에 최신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이 더해져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GT.<사진=폭스바겐코리아>

특히 폭스바겐그룹의 가로 배치 엔진 모듈 플랫폼인 MQB를 적용해 휠베이스는 74mm가량 길어졌다. 실용적인 장점을 내세운 이전과 달리 고급사양이 대거 접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안전·편의사양의 경우 동급 차종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 사양과 기능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상승세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세단 시장이 가장 치열하다”며 “국내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검토해 파사트GT를 첫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GT 헤드업 디스플레이.<사진=폭스바겐코리아>

편의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 및 열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마사지, 뒷좌석 가열, 운전대 가열 등 탑승 편의를 위한 기능이 보강됐다.

특히 차량 속도 및 내비게이션 그림문자와 팝업 방식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에어리어 뷰(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등은 기존 폭스바겐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능이다.

360도 에어리어 뷰는 주행과 주차 등 여러 상황에 맞춰 영상 뷰 포인트가 달라져 운전자 편의를 돕는다.

또한 블루투스와 미러링크(정보기기에 구현한 화면을 거울에 비추듯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 그대로 연결하는 것),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스마트폰 연결 기능도 갖췄다. 폭스바겐 세단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도 이어졌다. 기본 586ℓ에 뒷좌석 시트를 접어 최대 1152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GT 모니터링 시스템.<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안전사양은 프리미엄 브랜드 동급 모델에 버금가는 구성이다.

먼저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프리미엄 트림)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됐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과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트래픽 잼 어시스트는 막힌 도로에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준다. 셀프 실링 기능이 더해진 타이어는 타이어 손상 시에도 정상적인 주행을 돕는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여태껏 느낄 수 없었던 럭셔리한 즐거움을 파사트GT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GT.<사진=폭스바겐코리아>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