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현대중공업은 카타르의 바르잔 가스 공사가 바르잔 오프쇼어 프로젝트의 하자보수와 관련한 ICC 국제중재를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청구 금액은 2조7750억원 규모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2.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신청인(Barzan Gas Company Limited)의 청구의 상당 부분이 근거가 약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당사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법률 및 기술 자문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