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레드벨벳이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서 '빨간맛'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K팝 그룹 가수 대표로 레드벨벳이 무대 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버건디 자켓과 블랙 팬츠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드벨벳은 대표곡인 '빨간맛'과 '배드보이'를 불렀다. '빨간맛'의 경쾌한 리듬이 북한 동평양대극장에 울려펴졌다.
레드벨벳은 공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북한 관람객들의 반응에 대해 "생각한 것보다 크게 박수쳐 주고 따라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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