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제주올레와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한 청년 활동가 양성과 청년 외식업의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팅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 활동가 양성 사업은 제주도 환경 보존을 비롯한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 45명을 선발해 양성하고 우수 청년에게는 3개월간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연계한 인턴십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3번에 걸쳐 청년 15팀을 최종 선발해 서귀포에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1층 안내홀)에서 외식업 창업 교육과 팝업 레스토랑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창업 지망자에게는 LH 희망상가를 활용한 창업공간도 지원한다.
또한 이날 청년활동가 발대식과 ′제주 청정지역, 청년들이 함께 지킨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LH 사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45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