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답없는 환경부?...폐비닐 수거거부 대책발표 돌연 취소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책발표 브리핑 6시간만에 취소…"제도개선보다 수거가 우선"
'수도권 48개 업체와 합의했다'는 입장 뒤집힌 이후 혼선 계속돼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환경부가 5일 수도권 재활용쓰레기 문제 대응방안을 발표하려 했으나 돌연 취소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예고됐던 대란에 환경당국이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대책발표를 놓고 혼선을 빚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이낙연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도권 재활용쓰레기문제 대응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10시 30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하려 했다.

그러나 현안조정회의를 앞두고 사전 대책보고를 받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장에서 여전히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혼선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대책 발표는 시기상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환경부는 대책발표를 예고한지 6시간만에 브리핑 계획을 취소했다.

<사진=김은경 장관>

당초 환경부는 종합적인 재활용쓰레기 저감 제도개선 방안을 대책에 담으려 했으나, 폐비닐 수거거부에서 폐지 수거거부까지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제도개선 방안보다 당장의 수거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고된 쓰레기 대란에도 환경부가 손을 놓고 있다가 대책발표에서도 혼선을 빚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를 미리 예고했고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나, 환경부는 중국의 조치가 국내 폐기물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오판하고 별다른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중국이 지난해 7월부터 예고했지만 환경당국은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2월 국회에서 폐기물 관련한 발표를 했더니 그때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환경부는 "수도권 48개 회수선별업체와 폐비닐을 정상적으로 수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하루만에 뒤집혔다. 일부 재활용업체가 "환경부의 방침에 동의한적 없다"고 맞선 것이다. 재활용업계는 아파트와 계약관계와 사실상 수요가 거의 없는 폐비닐 수거 문제 등 그간 누적된 불만을 환경당국에 쏟아내며 수거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환경부는 재활용업체가 분리배출된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할 시 일단 지자체가 직접 수거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폐비닐 수거 현황과 거부 사례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 25개 자치구들도 아파트 폐비닐 분리배출 거부와 관련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