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7조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5:53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5: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
해외 거점 매출 증가 견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전선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71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2분기 실적은 매출 9164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이다. 1분기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분기 기준 매출이 9000억 원을 넘은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15년 만이다.

대한전선은 31일 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2분기 실적과 현안을 공유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글로벌 신규 수주 확대와 실적 반영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2조9000억 원이다.

유럽 판매 법인과 남아공 엠텍 등 해외 생산 법인의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 집중과 신제품 개발에 따른 일회성 비용 탓에 전년보다 다소 줄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견고한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2분기 실적과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 최소화 방안도 심층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교체 수요에 맞춰 고부가 제품 수주를 늘릴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와 함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