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북미, 일본 등의 출장길을 마치고 귀국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아침 6시쯤 임대 전세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22일 유럽 출장을 나선 후 16일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트위터캡처> |
이 부회장은 스웨덴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을 방문한 뒤 캐나다로 향했다. 이어 국내에 들어오기 직전에는 일본에 들러 하루를 머물렀다. 출장 기간동안 이 부회장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논의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입국하면서 '경영구상이 끝났는지'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것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없이 공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이르면 내주중이라도 경영에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진엽 기자 (jinebi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