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도내 시·군별 세부 고용현황 파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통계청이 오는 5월9일까지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다.
통계청은 전국 20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은 취업 여부와 취업시간, 구직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등 32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군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통계는 고용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경력단절여성과 사회보험가입 현황 조사 결과는 일과 가정 양립 정책 사업 효과 분석에 쓰인다.
![]() |
19일 서울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들이 취업공부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통계청은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또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이어 오는 8월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오는 10월과 12월에 공표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국의 적극적이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