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메인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시작부터 터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 동안 97만68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군함도’(2017)로 97만2161명이다.
외화와 비교하면 더욱 압도적인 수치다. 외화 오프닝 1위는 ‘미이라’(2017)로 87만3117명이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72만7901명)가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아침 7시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도 성공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18만7932명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