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남북정상회담] 제3땅굴·통일전망대 등 DMZ 인근 관광지 '북적'

기사입력 : 2018년04월28일 15:56

최종수정 : 2018년04월28일 15:56

남북 정상, DMZ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드는 데 합의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4월 마지막 주말 비무장지대(DMZ) 인근 안보관광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DMZ 지역을 둘러보고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에는 당초 5000여 명 가까운 시민들이 지원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많은 시민들이 남북정상회담 다음 날인 2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고 있다. 2018.04.28 황선중 기자 sunjay@newspim.com

이와 별도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제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등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강원도 제2땅굴과 고성 통일·을지·칠성 전망대 등 북한 접경지역 인근 관광지에도 수 백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둘러보며 저마다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오는 30일부터 약 2주간 개방되는 동해안 최북단 관측소(금강산전망대)의 경우 하루 두 차례 출입이 허용되는데 이미 예약이 대부분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