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인 매출 빠른 회복세... 유통업계 '춘풍' 잇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광공사, 3월 중국 관광객 전년 보다 11.8% 증가
중국 노동절 두 번째 연휴 특수...'유커 귀환' 조짐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폭풍으로 경색된 한중 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인 관광객 발길도 점차 늘고 있다. 유통업계의 '춘풍'이 길어질 조짐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보다 11.8% 증가한 40만3000명을 기록했다. 작년 3월 중국이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을 시작한 이후 방한 중국 관광객 수가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 유통가, 중국관광객 매출 급신장에 '주목'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유통업계도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상황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4월들어(1일~22일)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7%나 신장했다.

편의점 CU(씨유)도 올해 1분기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은련카드·알리페이 결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결제건수 월 별 신장률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16%, 32.9%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사드 경제보복이 시작된 3월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올해 3월 247%로 급증했고 4월에는 516.1%가 신장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에서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김세혁 기자>

이에 맞춰 유통업계도 귀환 조짐이 있는 '유커 맞이'에 분주한 모양새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1일)를 맞아 면세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 '유커 귀환'? 활발해진 면세점과 백화점 행사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와 구매 금액 별 사은품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위챗에 게시된 이벤트에 참여하고 본인의 SNS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화장품, 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경우 다음 달 31일까지 300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 중 선착순 110명에게 화장품 최대 9종 랜덤 키트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 최대 12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과 제주점, 인천공함점에서 지난해 구매 이력이 있는 개별 자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사은권과 선불카드 1만원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디큐브시티, 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중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선글라스·수입의류 등 100여 개 브랜드를 선별해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랑방·막스마라·셀린느·닐바렛 등 80여 개 브랜드의 수입의류를 10~30% 할인 판매하고 압구정본점의 경우 다음달 7일까지 브레게·오데마피게 등 명품 시계를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중국인 고객에게 1:1 통역 쇼핑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별 각각 2층에 위치한 외국인 컨시어지 데스크에 요청하면 쇼핑도우미가 고객의 쇼핑 시간 동안 따라다니면서 통역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목인 화장품·수입의류·선글라스 위주의 할인 행사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며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1:1 통역 쇼핑도우미도 지원하는 등 중국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