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무장관 취임 후 첫 임무로 중동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정치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2개 국가 해법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국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만, 가능한 방법이라고 판단한다. 팔레스타인이 대화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동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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