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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이스라엘 주장 설득력 있어” (상보)

기사입력 : 2018년05월01일 08:55

최종수정 : 2018년05월01일 08:5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백악관이 이란 핵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발표한 정보가 이란의 미사일 탑재 가능 핵무기 개발 노력에 대한 “새롭고 설득력 있는 세부사항”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각)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공개한) 팩트들은 미국이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사실과도 일맥 상통한다”라면서 “이란은 강력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란은 자국민과 세계에 이를 숨기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0일(현지시간) 텔아비브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 개발과 관련해 전 세계에 거짓말을 했다면서, 2015년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핵 협정을 체결한 후에도 핵 개발을 계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TV로 방영된 연설에서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가 입수한 문건을 공유하고 “이란 지도부는 반복해서 핵무기를 추구한다는 사실을 부인했다”면서도 “오늘 밤 나는 이란이 거짓말을 했다는 한 가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더 강경한 조처를 촉구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이란과 핵협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이란 핵협정 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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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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