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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인하 ‘쇼크’ SK텔레콤, 5G로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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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255억원, 전년비 20.71% 감소
매출도 1.25% 줄어든 4조1815억원에 그쳐
통신비인하로 ARPU 3.8% 감소, 수익성 악화
미디어 등 신사업 및 5G 선제 대응에 주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충격적인 1분기 성적표를 제출했다.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으로 실적 감소폭을 줄이고 내년 상용화를 앞둔 5G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1분기 매출 4조1815억원, 영업이익 3255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20.7%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18.8% 늘어난 6934억원이다.

올해부터 새로 적용된 수익인식 회계기준(K-IFRS 1115호)에 따른 영향을 감안해도 실적 감소폭이 크다. 기존 회계기준을 기준으로 해도 매출과과 영업이익은 각각 0.3%와 12.4% 줄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다.

주력 사업인 이동전화매출의 부진이 뼈아프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6% 감소한 매출 2조5689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2조7200억원)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영향이 결정타라는 분석이다.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1분기 가입자당수익(ARPU)은 전년동기 대비 3.8% 줄어든 3만3299원에 머물렀다.

<자료=SK텔레콤>

다만 지난 2월 ‘최적 요금제 제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약정 제도·로밍 서비스 전면 개편’,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 폐지’ 등 고객 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고객 해지율이 LTE 도입 이후 최저인 1.3%를 기록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반면 미디어 사업 호조와 AI 생태계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New ICT 사업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말 기준 IPTV 가입자 수는 9.6% 증가한 446만 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도 25.5% 늘어난 888만명에 달했다. 옥수수의 월 순방문자 수는 41.9% 증가하며 610만명을 돌파했다. SK브로드밴드 연결매출은 3.8% 증가한 7507억원이다.

AI 스피커 ‘누구’의 월간실사용자는 1분기 기준 30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적용 영역과 기능 확대 등을 통해 연말까지 500만명 이상 월간실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5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했다.

지난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IDQ 인수를 발표하며 5G 경쟁력을 더욱 차별화했으며 같은달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에서 2대의 5G자율주행차가 교통 정보를 주고받는 ‘협력 운행’ 시연에도 성공했다. 올해 다양한 5G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은 “단기 매출 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고객 가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의 건강한 수익구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지속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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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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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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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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