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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에 1Q 부진 LGU+, "미디어융합 서비스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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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1877억·매출2조9799억·당기순익1155억
선택약정 할인률 상향으로 무선 부문 실적 악화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선택약정 할인률 상향조정 영향으로 지난 1분기 부진했다. 다만,IPTV를 비롯한 홈미디어 사업부문 실적은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부터 스포츠 전용 콘텐츠와 홈미디어 융합서비스 차별화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이 2조9799억원, 영업이익은 187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줄었다.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자료=금감원 전자공시>

이번 실적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회계기준인 K-IFRS 1115호에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기존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매출은 3조651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장부상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는 설명이다.

이동통신 요금제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추세도 두드러졌다. 무선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3452억원을 기록했다.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이 1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을 전 분기 대비 3.7% 하락한 3만3355원까지 끌어내린 탓이다.

다만, 이 기간 순증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52.5% 늘어난 22만8000명 수준이라는 점은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수익성이 높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역시 1243만9000명을 기록, 전체 무선 가입자의 92.8% 비중까지 끌어올렸다.

유선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상승한 4701억원의 매출을 기록, 선방했다. 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등이 포함된 홈미디어 부문 실적 성장이 유선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IPTV는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367만2000명까지 오르며 성장을 지속했다

마케팅 비용은 시장안정화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5134억원이 집행됐다. 설비투자(CAPEX) 규모 역시 계절적 요인과 투자 안정화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054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부턴 차별화된 스포츠 영상 전용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과 IPTV 등을 결합한 형태의 홈미디어 융합 서비스로 고수익 가입자를 지속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출시한 스포츠 미디어 콘텐츠 '유플러스 프로야구'와 '유플러스 골프'를 통해 '속도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8만8000원)' 가입자를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인'우리집 AI'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미디어, AI, IoT 등 핵심사업에서 혁신적 생활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지속한 것"이라며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개선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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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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