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현대모비스를 쪼개 분할법인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놨다. 이는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엘리엇은 배당을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경영구조 개편을 요구하며 개편안에 반대하고 있다. 엘리엇은 다른 주주들에게도 개편안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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