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주(5월7~11일) 5.67%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열연공장 정상화와 철근판매 회복이 기대된다"며 "판재류의 경우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과 후판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에 이어 CJ CGV, 호텔신라도 4%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2.29% 하락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사드 보복 해제 기대감이 선반영된 주가가 조정되는 기간"이라며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이 뒷받침돼야 우상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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