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탐정: 리턴즈’가 다음달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탐정: 더 비기닝’(2015) 후속작으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는 네 글자 카피로 트리플 콤비의 3색 매력을 담아냈다.
먼저 전작에서 뛰어난 추리 실력을 선보였던 강대만은 어떤 사건도 꿰뚫어 볼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예고한다. 특히 의욕 과다 추리광인 그가 ‘덕.후.답.게’ 미궁에 빠진 사건을 막힘없이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는 한층 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시선을 압도한다. 특진을 코앞에 둔 베테랑 형사였던 만큼 경험만렙의 탐정으로서 ‘프.로.답.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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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여치는 치명적인(?) 표정으로 드론을 조종해 눈길을 끈다. 그는 사이버흥신소를 운영하는 불법 전문 탐정으로, ‘멘.사.답.게’ 각종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의외의 천재성을 지니고 있어 남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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