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MSCI한국지수에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등 5종목이 신규편입되고 3종목이 편출됐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은 15일 반기 리뷰를 통해 에이치엘비, 삼성엔지니어링,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을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K네트웍스는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됐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MSCI지수 편입에 따라 에이치엘비는 1530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1506억원, 바이로메드 1369억원 등 인덱스 편입 수요가 늘어나 수급이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MSCI 한국 스몰캡 지수에는 30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이중 유동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네이처셀, 파미셀, 인스코비, 카페24, 안트로젠, 오스코텍, 삼천당제약, 삼화콘덴서, 유양디앤유, 엔지켐생명과학, 테라젠이텍스, JYP엔터, 넥센테크, 미래컴퍼니, 레고켐바이오, 진에어, 바이넥스, 메지온, 와이지원, 나노메딕스 등 20개다.
이번에 발표된 반기 리뷰는 오는 31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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