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 조화는 사양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문 대통령이 보낸 조화는 20일 오후 4시16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조화에는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이라 적혀 있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구 회장은 오전 9시 52분 향년 73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8.05.20 leehs@newspim.com |
이날 오후 빈소에는 문 대통령과 LG 임직원 일동, 허창수 GS 회장, 구자열 LS 회장이 보낸 조화만자리했다.
가족 외에 조문과 조화는 받지 않고 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도 조화를 보냈으나 LG측이 정중히 사양하며 되돌려보냈다.
구 회장의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비공개 가족장이며, 장지도 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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