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로 성장하려면 인성, 배려 등 필요"
신입사원 대상 특강...취임 이후 임직원 소통 '활발'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해운은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필수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합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4일 신입사원들과 만나 이같이 조언했다. 또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수적"이라면서 "인성, 배려, 이해, 포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4일 연지동 본사 아산홀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
25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연지동 본사 아산홀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현대상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한국해운의 미래는 밝다"며 "여러분들의 꿈이 모여 한국해운이 크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유 사장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취임 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초임사관 간담회 등을 개최, 임직원들과 꾸준히 소통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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