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평양 방문 도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러시아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9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 후, 대북 제재 해제 없이 한반도 핵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비핵화는 단계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