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픈 리허설 진행해 1막 전체 선공개
21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개막을 앞두고 오는 20일 최종 리허설 현장을 오픈 리허설로 진행한다.
[사진=CJ E&M] |
4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측은 "생애 첫 뮤지컬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통해 20일 최종리허설을 오픈 리허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리허설이란 공연이 완성돼 무대에 오르기 전 일반적으로 '드레스리허설'이라고 부르는 리허설 현장을 관객에게 선공개 하는 것을 말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오픈 리허설은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예술의전당 회원 이벤트를 비롯해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 등 각 예매처 이벤트를 통해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오픈 리허설은 20일 1막 전체를 공개하며, 참석 전 관객에게 월컴키트 제공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9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2년간 관객과 함께 해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석훈, 이종혁, 배해선, 오소연에 이어 뉴캐스트 이경미, 홍지민, 정민, 강동호, 오랜만에 컴백한 김선경, 정단영이 합류해 역대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16년부터 선보인 리바이벌 버전 '브로드웨이 42번가' 안무를 맡았던 권오환 안무가와 협력연출 박인선,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최재광 음악감독, 김미정 의상디자이너, 김유선 분장디지아너 등 2년간 의기투합했던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쳤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1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