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현충일을 맞아 철도 순직영령에 참배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제63주기 현충일을 맞아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성역'을 찾았다. 이원성역은 철도순직자 위패가 있는 곳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유족회원 및 경영진과 함께 순직비에 참배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
이날 오영식 사장은 추도사에서 "철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몸을 바친 철도 순직영령과 호국영령의 영전 앞에서 한없는 경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영식 사장은 현충일 하루 전 지난 5일 오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순직 철도원들의 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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