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 장관회담 이어 공동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13~14일 방한, 이번 회담 결과를 우리와 공유하고 향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한미 외교 장관회담에 이어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 장관회담과 공동 기자회견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고노 대신과 14일 오후 오찬을 겸한 한일 외교 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및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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