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백악관이 미국과 북한 간 논의 진전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1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양국 간 논의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진전 사항에 대한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쇼트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출국 일정을 당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관계자 및 대표들 간 회의가 신속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는 "결국에는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직접 만남에서 어떤 결과가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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