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바흐' 무반주 전곡 앨범 플래티넘 달성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7:13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7:13

2006년 발매한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앨범 플래티넘 기록
1년 반 만에 음반 매출 1억4000만원 돌파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서른 두 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앨범이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지난 6월 3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앨범 플래티넘 달성 기념패를 받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워너뮤직]

정경화 측은 19일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앨범이 2016년 10월 발매 후 약 1년 반 만에 음반 매출 1억4000만원을 넘기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음원과 음반 판매 수익을 합산한 것으로, 정통클래식 음반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음반은 2016년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 음반사이트 클래식 차트에 한결같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정경화는 그간 발매한 음반들이 수없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한국 클래식 역사를 써나간 인물이지만, 특히나 이번 플래티넘 디스크는 더 큰 의미가 있다.

1974년 데카 레이블에서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과 소나타 3번을 녹음한 적이 있지만 전곡 녹음은 다음을 기약했다. 그러나 2005년 갑작스런 손부상으로 잠정 은퇴, 전곡 녹음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정경화는 2010년 부상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무대에 복귀하자마자 제일 먼저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꺼내들었다. 정경화의 42년 만의 기다림과 모든 음악적 노력이 이 앨범에 응축돼있다.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앨범은 2008년 워너클래식이 클래식 명가 EMI를 합병하고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으로 달성한 클래식 플래니텀 음반이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