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2022년까지 신규 일자리 5만개 창출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7:54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7:54

새 비전 선포..'글로벌 TOP5' 공항 도약 목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022년까지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부 추진목표를 세웠다.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하늘길을 열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인천공항'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신규 일자리 5만개 창출과 '글로벌 TOP5' 공항(국제여객 기준) 도약을 세부 추진목표로 선언했다. 

19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 및 사회적 협약 체결 행사가 열렸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상주기관과 항공사, 입주업체, 지역사회와 사회적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달 21일 발표한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실현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다. 

공항운영기관 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가치 실현을 공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45개 기관이 사회적 협약에 합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협약기관을 늘려 인천공항 전체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채용비리 제로화,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비롯한 청렴하고 공정한 인천공항 구현도 약속했다. 

정일영 인천공항 사장은 "인천공항 종사자 모두가 국민 앞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인천공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사회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