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 주말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한 포스코가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3.06%) 오른 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캠텍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임기를 2년 남긴 권오준 전 회장이 전격 사임한 이후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한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택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이후 이들의 대한 면접을 실시해 장인화·최정우 후보 2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고, 3차 면접을 통해 최 후보를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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