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日 닛케이 하락·토픽스 강보합…中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6:55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6:5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은 유가 상승,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장을 나타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고유가로 인해 고무 제품 제조업체와 항공사, 조선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고 배당락 기업주들이 시장 약세에 압박을 가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0.3% 하락한 2만2271.77엔에 마감했다. 토픽스 종가는 1731.45엔으로 강보합에 그쳤다.

닛케이 회사들 중 이날 배당락한 종목으로는 재팬토바코(-3.9%), 캐논(-3.0%), 브릿지스톤(-3.0%)이 있다.

분석가들은 지난주부터 미국과 무역 상대국들 간의 긴장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와증권의 타카하시 타쿠야는 "전날에도 주가가 단기적으로 회복하는 걸 봤지만 여전히 시장은 위험회피성을 보이고 있다"며 "유가 상승이 간밤의 미국 증시를 뒷받침했지만 일본 시장의 더 많은 기업들이 유가 상승에 취약해 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와 캐나다의 공급 차질과 미국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로 고무 제품주, 항공주, 해상 운송주 부문의 주가가 각각 2.7%, 1.4%, 1.0% 급락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대미 투자 제한 조치를 다소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이날 중국의 미국 기술 부문 투자에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미국의 훌륭한 기술을 보호해야 하고 이는 CFIUS(대미외국인투자승인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이날 짧은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투자 제한 계획을 주시하고 있다며 미 정부의 조치가 중국 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평가할 거라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2813.18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83% 빠진 9168.66포인트, CSI300지수는 2.03% 떨어져 3459.2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3분 기준 1.50% 하락한 2만8448.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H지수는 2.07% 하락한 1만888.3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38% 하락한 1만701.03포인트에 마감했다.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