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라이프

속보

더보기

롯데관광, 한국 첫 전세 크루즈 운항 벌써 10년…"아시아 크루즈 허브 될 터"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13:02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13:02

2019년 4월 인천항 개항 이래 모항으로 첫 운항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한국에서 첫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한 롯데관광이 10주년을 맞이했다.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백현)은 전세선 운항 10주년을 맞아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10주년 기념 2019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 계약도 진행됐다.

롯데관광 10주념 기념식 [사진=송유미 기자]

이번 기념식에는 마리오 자네티(Mario Zanetti)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강원도 해양관광센터,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백현 대표의 인사말, 마리오 자네티 사장의 축하인사와 10년간의 롯데관광의 히스토리 등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에 크루즈에서 선보일 공연인 테너 이엘, 소리꾼 민현경 공연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진=송유미 기자]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내년은 전세선 사업 10주년으로 코스타 크루와 2019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항이래 인천을 모항으로 한 첫 번째 전세선 크루즈라는 것이 참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리오 자네티(Mario Zanetti)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이 “롯데관광과 함께 미슐랭 스타 셰프를 영입해 새로운 카사노바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승객이 코스타 크루즈를 타서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의 해양 메카가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수용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크루즈인 22만5000천t(톤)도 거뜬하게 들어올 수 있다”며 “롯데관광 크루즈가 인천을 모항으로서 잘 운항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