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 연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17:49

최종수정 : 2018년07월04일 06:53

매월 1회씩 11월까지 총 5회 진행
박성욱 부회장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상생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연다.

SK하이닉스는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를 개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는 2차 협력사 CEO의 경영역량 향상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영∙경제∙인문 분야와 반도체 기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SK하이닉스와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 CEO를 비롯해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C솔믹스 등의 SK그룹 내 반도체 관계사의 1차 협력사 CEO 등 7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와 김태규 고려대 교수가 참석해 각각 '반도체 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가치 창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가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첫째 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우리가 함께 거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함께 행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유인프라 포털을 활용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 컨설팅 등을 시행 중이다. 또 2∙3차 협력사 전용 600억원을 포함한 총 4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결제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양주 아파트 주차장 붕괴 '대피' [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해당 아파트 103동 앞 주차장 지반이 꺼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몰 구역으로 떨어지며 크게 파손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조당국은 사고 위험이 높은 인근 103동 주민 40세대에 대해 대피 조치를 내렸다. 당국은 이번 붕괴가 최근 집중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 8명, 시청 16명, 경찰 14명 등 총 38명이 투입됐으며, 지휘차량과 펌프차, 구조차 등 장비 10대도 동원돼 구조 활동과 함께 차량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 관계자는 "주차장 지반 일부가 깊게 침하한 상태로 추가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 주변에는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은 안전 확인 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025-04-22 18:17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