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유엔 인권전문가 "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아내 연금 해제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0년 남편 류샤오보 노벨상 수상 이후 가택연금 상태

[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유엔 인권전문가 그룹이 4일(현지시각) '반(反)체제' 인사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의 미망인 류샤(劉霞)의 가택 연금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인권전문가 그룹은 중국 정부를 향해 류샤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으며, 치료를 위해 류샤의 해외 출국을 허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달 13일은 생전에 중국의 일당 독재 종식과 민주화를 요구했던 류샤오보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되는 날로 중국 안팎으로 아내 류샤의 가택연금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류샤의 가택연금 석방을 요구하는 플랜카드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인이자 화가이기도 한 류샤는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남편 류샤오보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목된 이후부터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남편 류샤오보가 2009년 '국가전복 선동죄' 혐의로 11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다르게 류샤는 어떤 혐의로도 기소된 적이 없다. 류샤가 대중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7월 중국 당국 관계자와 동행한 남편의 장례식 때이다. 

이후 인권운동가들은 그가 베이징의 자택에서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로 가택연금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엔 산하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과 유엔인권옹호 특별보고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류샤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심란스러웠다"며 "류샤는 연금돼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들은 "중국 정부는 류샤의 소재지를 밝히고, 그녀의 가택연금을 해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계속해서 "류샤는 자유로운 상태이며 법으로 보장된 모든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인권운동가들의 주장에 반박해왔다.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메르켈-리커창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류샤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리커창 총리는 "중국 헌법은 개인의 인권을 존중·보호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베이징 주재 서방 외교관들은 류샤가 지난해 남편이 사망한 이후부터 중국 정부로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당하고 있으며, 미리 허락받은 친구와 가족들만이 그녀와 접촉 가능하다고 중국 정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