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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전자, 13분기 연속 '폰'에 발목..2Q 영업익 77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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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적자, 1Q '1361억원'→2Q '1642억원' 증가 전망
증권가 3Q 영업익 '8000억원대'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올해 2분기 둔화된 성적을 올렸다. 역대 2번째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0.4%나 줄어들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6일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5조177억원, 영업이익 7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14조5515억원 대비 3.2% 증가했지만 전분기 15조1230억원 대비해서는 0.7%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6641억원 대비 16.1% 늘었지만 전분기 1조1078억원 대비해서는 30.4%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앞서 전망한 LG전자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실적 평균치)가 매출 15조5503억원, 영업이익 841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성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분기에는 TV와 가전 사업에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성적을 거뒀지만, 2분기는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방탄소년단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 외에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공개행사와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역시 LG전자의 2분기 실적 둔화의 주요인으로 마케팅 비용 증가를 꼽았다. 이에 1분기 대비 TV 사업에서는 1400억원대 중후반,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700억원대 후반, 기타(B2B 사업 포함) 사업에서는 200억원대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측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전장부품 사업에서는 각각 200억원대 후반, 20억원 초반 수준의 적자폭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둔화도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1분기 대비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규모는 소폭 증가해 약 1642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이 추산한 LG전자의 2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TV 사업이 4000억원대 초중반, 생활가전 사업이 4000억원대 중후반, 기타(B2B 포함) 사업이 900억원대 후반 수준이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1642억원, 전장부품 사업은 100억원대 후반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8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 역시 3분기 실적 컨센서스로 매출 16조2011억원, 영업이익 8619억원을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에어컨과 건강관리 제품의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인 만큼 3분기에 이익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전장부품 사업은 매출이 크게 늘어 턴어라운드하는 호재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장부품 사업의 경우, 하반기 신규 전기차 프로젝트와 정보안내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 CID) 매출 확대에 기반해 흑자로 전환, 4분기에는 상반기 인수한 ZKW의 실적까지 반영돼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

한편,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로 30조1407억원, 영업이익 1조87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한 수치로, LG전자가 상반기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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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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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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