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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톡] 뮤지컬 '투란도트'가 DIMF의 아이콘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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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
8일까지 대구 달서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대구=뉴스핌] 황수정 기자 = 순수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들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형에 처하는 잔인한 유희를 즐기던 공주를 돌려세운 그 사랑 말이다.

제12회 딤프 특별공연 '투란도트' [사진=딤프 사무국]

뮤지컬 '투란도트'(연출 유희성)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대구시와 DIMF가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인에 친숙한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지난 2011년 초연됐다.

줄거리는 심해 왕국 '오카케오마레'에 사는 공주 '투란도트'에게 첫눈에 반한 '칼라프'가 세 개의 수수께끼를 모두 풀고 차갑게 얼어붙었던 공주의 마음을 녹이는 내용이다. 칼라프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한 시녀 '류'의 모습을 통해 투란도트를 비롯한 모든 인물들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제12회 딤프 특별공연 '투란도트' [사진=딤프 사무국]

이미 많이 알려진 스토리지만, 화려한 군무와 영상,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 등으로 더욱 새롭고 더욱 웅장하게 재탄생했다. 배우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음악을 뚫고 나오는 주인공들의 고음은 시원하면서도 소름을 돋운다.

특히 동명의 오페라가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로 유명한 것처럼, 뮤지컬에서는 '어쩌면 사랑' '오직 나만이' '그 빛은 사랑' 등 감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이들을 포함해 30여 곡의 다채로운 넘버가 극을 더욱 풍성하고 스펙타클하게 만들어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제12회 딤프 특별공연 '투란도트' [사진=딤프 사무국]

'투란도트' 역은 배우 박소연과 김소향, '칼라프' 역은 배우 이건명과 정동하, '류' 역은 임혜영과 이랑서가 맡는다. 특히 이랑서는 DIMF 뮤지컬 스타 출신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우들은 극강 고음의 넘버를 훌륭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흠 잡을 데 없는 열연으로 흡인력을 높인다.

'투란도트'는 누적 공연 100회 돌파 및 상해, 하얼빈 등 중국 5개 도시 초청 공연,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 뮤지컬 라이선스 수출의 쾌거를 이뤘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투란도트'는 8일까지 대구 달서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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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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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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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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