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15점, 낮은 추정가 약 18억원 규모 '온라인 경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옥션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2018년 기업 소장품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예금보험공사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경매로 총 314점, 낮은 추정가 약 18억원 규모의 온라인 경매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저 7만원대 오리지널 유화 작품부터 최고 1억원대의 현대 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미술품을 선보인다. 한국 고미술품 작품도 공개한다. 서화, 서예 작품은 물론 불화와 무속화, 목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리차드 프린스, , Acrylic on gatorboard, 120.4×105.6cm, 2000,추정가 1억8천만-2억7천만원 [사진=서울옥션] |
하이엔드 오디오도 이번 경매에 출품된다. 마크 레빈스 앰프와 웨스턴 일렉트릭 앰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장르별로 3곳의 전시장으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18일까지 근현대 및 일부 고미술품을 전시하는 서울옥션 본사 평창동 전시장, 성남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고미술품을 전시하며 장흥에서는 오디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2018 기업 소장품 경매의 프리뷰 전시는 '모두가 즐기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경매 응찰과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응찰할 수 있다. 단, 오디오가 전시되는 증흥 전시장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기간동안 서울옥션 미술품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작품설명회도 개최하며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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