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과학과 함께 휴가를’ 과학창의축전 9∼12일 열린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05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5일 12:02

일산 킨텐스, 일산 호수공원 일대 개최
일상속 과학, 놀이(play)+여가(vacation) Playcation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창의축전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홀과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997년 첫 개최한 이후 22년째를 맞이한 과학축전은 온 국민이 과학기술을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서, 연간 약 20만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표 국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과학축전은 “Science on, Playcation”을 주제로, ‘과학과 함께 휴가를 즐긴다’란 세계적 과학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과학창의축전이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과 킨텍스 2018.08.05 [자료=한국창의재단]

모든 전시‧체험 공간을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도시공간의 컨셉으로 구성, 미래 스마트 시티를 시연했다. 전체 공간을 각각 다운타운, 과학문화산업밸리, 과학광장, 과학공원 등으로 존(Zone)을 나눠 과학도시를 형상화했다. 

특히 주제관은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초연결·초지능 사회로 변해가는 생활 공간을 ‘스마트 시티’라는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활용했다. 

‘과학광장’에서는 성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경연대회인 페임랩 올스타전과 다양한 과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일과 10일에는 과학기술·인문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연사들의 강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Inspire Concert)’와, 출연연 과학자들이 TED 형식으로 강연하는 ‘세상을 바꾸는 과학기술’을 들려준다. 

국내 페임랩코리아 대회를 통해 위촉된 역대 커뮤니케이터 간 왕중왕전 “페임랩 올스타전”이 11~12일 개최된다. 어려운 과학을 쉽게 설명해주는 과학전문 팟캐스트 과장창(과학으로 장난치는게 창피해?) 공개방송이 12일 오후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홈페이지(www.sciencefes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늘양 살해 여교사, 12일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초등학생 1학년을 교내에서 무참히 살해한 대전 여교사의 신상이 내일(12일) 공개된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하늘양이 다녔던 대전 초등학교 담벼락에 고인을 기리는 애도글이 남겨져 있다. 2025.02.13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교사 A씨의 신상정보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는 피의자에게 통지한 날로부터 5일 이상 유예를 둬야 하지만, 피의자 A씨가 서면을 통해 이의없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공개키로 결정됐다. 한편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하교 중이던 1학년 초등학생 김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시청각실 창고에 숨어있다 범행을 저질렀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하늘양 살해 후 자신의 목 등을 자해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드러났다. jongwon3454@newspim.com 2025-03-11 19:31
사진
'4725억짜리 팔' 콜, 수술로 시즌 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게릿 콜(34)이 수술대에 오른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1선발이 전력에서 이탈해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는 비상이 걸렸다. 양키스는 11일(한국 시각) 콜이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팔꿈치 잔부상을 앓았던 콜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의 수술도 맡았다. 게릿 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콜은 2025시즌 아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콜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건 어떤 운동선수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소식이나 제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며 "나는 매일 재활에 매진하고 2025년 양키스를 매 단계마다 응원할 거다.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썼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약 4725억) 대형 계약을 맺은 콜은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11 13: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