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지병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황현산 위원장이 별세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황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나 올해 3월2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황 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문과대학 교수(1985년 3월~1993년 2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1993년 3월~2010년 3월) 등을 거쳤다. 저서로는 '우물에서 하늘보기', '밤이 선생이다'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5호, 9일은 301호이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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