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보험업계, 즉시연금 지연이자만 1000억 넘을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송전 길어질수록 지연이자도 늘어나
미지급 보험금에 최고 5% 이상 지연이자 적용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3일 오후 4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즉시연금 미지급보험금 사태와 관련 법원이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론을 내리면 보험업계는 최대 1000억원 이상의 지연이자를 추가로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지급한 보험금에 최고 5% 이상의 지연이자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서초사옥[사진=삼성생명]

13일 뉴스핌이 문제가 된 '삼성생명파워즉시연금보험'의 미지급보험금 지연이자를 분석한 결과, 지연이자에 적용되는 이율은 '공시이율+1.5%'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판매됐다. 저금리 추세로 인해 삼성생명은 2015년 10월부터 최저보증이율에 못미치는 연금액을 지급했다. 즉 2015년 10월께부터 지연이자를 적용,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산출해야 한다. 이를 기준으로 삼성생명이 현재까지 미지급한 지연이자만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당 보험사가 소송전을 예고하면서 삼성생명의 지연이자는 400억원, 업계 전체로는 10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법률 검토 기간을 2년이라고 가정하면, 법원이 지급 결정을 내릴 경우 2년간의 지연이자도 추가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시이율 3.0%에 가산이자 1.5% 적용

2015년 10월부터 삼성생명이 연금보험에 적용한 공시이율 3.0%에 1.5%의 가산이율을 적용하면 4.5%다. 다만 저금리 기조에 따라 공시이율도 낮아졌다. 8월 현재 삼성생명의 공시이율은 2.5%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요컨대 삼성생명은 향후 소송전을 치루는 기간 동안 4% 내외의 금리를 적용, 지연이자를 얹어줘야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리적 검토 후에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이 나면 지연이자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지연이자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될 지 확인하긴 이르다”며 “법원이 지연이자 관련 내용까지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문제가 있었던 자살보험금처럼 즉시연금도 문제 발생 시점부터 지연이자를 산출해야 할 것”이라며 “소송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업계가 지급해야 할 지연이자가 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즉시연금 사태는 2012년 9월 삼성생명 상품 가입자가 최저보증이율보다 지급받는 연금액이 적다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가입자의 손을 들어 삼성생명에게 원금에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 보험금을 전액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사업비 등을 차감하지 않고 지급하라는 것. 또 이달 초에는 비슷한 사례에 대해 미지급한 보험금을 일괄지급하라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금감원의 이 같은 권고를 거부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