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갤노트9, 美 화질평가기관서 역대 최고 인정

기사입력 : 2018년08월16일 09:12

최종수정 : 2018년08월16일 09:39

"갤노트8 대비 색 정확도 85%·야외시인성 32% 뛰어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오는 24일 국내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이 미국의 화질평가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역대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에이플러스(Excellent A+)'를 받았다.

1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13일(미국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갤노트9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 갤노트9에 역대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A+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갤노트9은 6.4인치 큐에이치디+(QHD+) 해상도(2960×1440)의 풀스크린(상하좌우 베젤폭을 최소화한 디자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작인 갤노트8 대비 디스플레이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색 정확도 평가(DCI-P3, 시네마모드 평균 기준)결과, 갤노트9은 0.5제이엔씨디(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 JNCD)로 측정돼 역대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다. JNCD는 색 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준이 되는 색 좌표의 색과 실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색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표시한다.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고, 통상 1JNCD 이하는 인간의 눈으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본다.

갤노트9은 야외시인성 테스트에서도 갤노트8 대비 성능이 32% 향상됐다. 여름철 땡볕 아래처럼 주변 조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갤노트9은 갤노트8보다 27% 가량 더 밝은 710칸델라(cd, 가로·세로 1미터 크기의 상자에 710개의 촛불을 동시에 켜 놓은 밝기 수준)의 화면밝기를 유지했다. 디스플레이의 야외시인성은 화면이 밝을수록 뛰어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증강현실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우리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갤노트9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객사와 협력하며 고난도의 컬러튜닝기술을 통해 갤노트8(3.4JNCD)보다 85% 이상 개선된 색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