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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협상', 내달 19일 개봉 확정…캐릭터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8월20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08월20일 09:30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협상’이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협상’의 9월19일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손예진, 현빈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을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가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협상' 캐릭터 영상 캡처 [사진=CJ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손예진)을 불러 달라는 인질범 민태구(현빈)의 요구로 시작한다.

아무런 정보 없이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 하채윤은 모니터로 민태구를 처음 맞닥뜨린다. 그는 이유, 목적, 조건도 없이 인질의 목숨을 위협하는 민태구에 맞서 침착하고 냉철하게 협상을 주도해간다. 

반면 민태구는 아지트에서 총성이 울리자 하채윤을 더욱 압박한다. 특히 차가운 목소리로 “이번 협상의 결말은 어떻게 될 거 같아요?”라고 질문을 던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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