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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에 양보없다” 발언에 리라화 또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17:37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17:37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인 목사 앤드류 브런슨의 석방 문제를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에 “어떤 양보도 없다”고 말한 영향에 터키 리라가 미달러 대비 또 하락하고 있다.

터키 시장이 연휴를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리라는 미달러당 6.16리라로 전일 종가인 6.0865리라에서 오르며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터키는 이슬람 축제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이번 주 연휴에 들어갔다.

터키 정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직까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에 억류된 터키 여성을 석방하도록 이스라엘 정부를 설득한 만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브런슨 목사를 석방하리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터키가 하는 짓은 매우 유감스럽다. 그들은 중대한 실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강경 기조가 유럽과 신흥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1달러당 터키 리라화 환율 2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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