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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산안] 빅데이터·AI·수소경제에 5.1조 투자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0:37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4:34

플랫폼경제 구축 예산 70%↑..8대 선도사업 투자도 늘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정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플랫폼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린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플랫폼 경제기반 구축에 올해(3조원)보다 70% 증가한 5조1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플랫폼 경제는 금융과 의료, 통신,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 걸쳐있는 신기술(빅데이터, AI 등)에 대한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포괄하는 의미다.

정부는 데이터경제(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AI), 수소경제를 플랫폼 경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8대 선도사업은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드론,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핀테크 등이다.

정부는 내년 데이터·AI경제에 올해보다 2배 증가한 1조500억원을 투자해 분야별로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데이터 축적·가공·유통·사업화)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양자컴퓨팅·지능형반도체·핵심 알고리즘 등 차세대 AI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를 확대한다.

수소경제에는 1100억원을 투자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기술 국산화를 위한 R&D를 확대하고, 수소생산기지(3개소)를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차 보급확대(130→2000대), 수소버스 시범사업(32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30기)도 추진한다.

8대 선도사업에도 집중 투자한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인프라 및 보급 확대를 위해 83000억원을,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조100억원을 투자한다.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 신사업에는 88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바이오헬스(3600억원), 스마트팜(2400억원), 드론(1200억원), 스마트시티(1500억원), 핀테크(100억원) 등 나머지 분야의 예산도 늘린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은 올해 2500억원에서 내년 3500억원으로 늘렸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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