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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전 대북특사 "트럼프, 北 움직이기 위해 압박·해제 번갈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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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인터뷰서 "北·美, 당분간 협상 돌파구 찾기 어려워" 전망
"2차 북미정상회담, 美 중간선거 전 2~3개월은 가능성 희박"
"지금은 선거 유세 뛰어드는 게 北 현안보다 더 중요할 것"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 여파로 북미 간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킹 전 특사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없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방북 계획을 취소한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의 돌파구로 양국 정상 간 만남 가능성에 대해 "중간선거가 열리기 전까지 최소 2~3개월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킹 전 특사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거 유세에 뛰어드는 것이 북한 현안보다 더 중요하다"며 "그런 이유 때문에 당장 북미정상회담에 나설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특히 "이번 중간선거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중요한 현안이 아니다"면서 "오히려 유권자에게는 러시아나 유럽국가와의 관계,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더 시급한 외교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킹 전 특사는 현 상황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가 북한에 대한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더 진지하게 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킹 전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상대로 '강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하는 법을 알고 있고, 북한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압박과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은 한국에 손을 내밀어 진전을 이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도 손을 뻗으며 접근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북미 협상에 임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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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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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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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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