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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비행기 타기 1시간 전까지 '면세쇼핑 가능'

기사입력 : 2018년08월29일 14:16

최종수정 : 2018년08월29일 14:16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9 5일부터 자사 온라인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KrisShop)에서 싱가포르발 항공편 출발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당일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스샵은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면세점으로 면세 주류화장품싱가포르항공 기념품 등 250개 이상의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싱가포르항공 기념품으로는 싱가포르 전통 의상이자 싱가포르 걸(Singapore Girl)의 상징인 ‘사롱 케바야’로부터 영감 받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9 5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실크에어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이번 당일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의 다른 항공편으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싱가포르항공]

현재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싱가포르항공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출발 24시간 전까지실크에어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48시간 전까지 크리스샵에서 면세품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이미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과 출국 직전 면세품 주문을 하고자 하는 고객 모두 더 간편하게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또한 고객들은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구입한 면세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영업 마케팅 수석 부사장 캠벨 윌슨(Campbell Wilson) 은 “싱가포르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당일 주문 서비스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우수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 라며 “이번 서비스의 론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면세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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