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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제넥솔', 파클리탁셀 항암제 시장서 판매 1위

기사입력 : 2018년09월03일 10:08

최종수정 : 2018년09월03일 10:08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삼양바이오팜은 '제넥솔 주(성분명 파클리탁셀)'가 파클리탁셀 제제 항암제 중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제넥솔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제제 의약품이다. 1995년 삼양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파클리탁셀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이후 2001년 제넥솔 생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80만 바이알(약병)을 생산했다.

제넥솔주.[사진=삼양바이오팜]

현재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14개국에 이를 수출 중이다. 원료의약품 형태로 파클리탁셀을 공급하는 국가는 30여개 국에 달한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제넥솔은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약 103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수량으로 따지면 100mg 기준으로 약 5만5000 바이알에 달한다. 동일한 성분의 '제넥솔PM주'까지 합치면 제넥솔의 점유율은 파클리탁셀 제제 중 약 54%다.

제넥솔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제넥솔의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제넥솔이 2001년 국내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처방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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