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HUG 콜센터 용역근로자 14명,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08:17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08:17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콜센터 용역근로자 14명 전원 직접 고용을 결정했다.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콜센터 용역근로자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결정됐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전격적으로 직접고용 정규식 방식 채용을 결정했다는 게 HUG측 설명이다. 다른 공공기관들은 일반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콜센터 용역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HUG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콜센터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이 향상되면 고객응대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향후 ‘대국민 서비스 강화’라는 공공기관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노사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규직 채용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