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취약계증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에 나섰다.
22일 HUG에 따르면 'HOPE with HUG'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전날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서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HUG는 지난 21일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서 박승만 HUG 홍보비서실장(왼쪽)과 유재우 부산건축제 조직위 집행위원장 권한대행(오른쪽)이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지역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지역 건설사 후원을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 주택과 복지시설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 2016년 부산시, 부산국제건축제와 3자 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다.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HUG는 올해 지원하는 5개소 중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가칭) 조성을 위한 착공식도 진행했다. 총 2가구로 아동, 청소년시설퇴소자를 포함해 자립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aza@newspim.com